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는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현재의 주택시장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찾아보는 ‘위기의 주택시장 진단과 정상화 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세미나 주제는 ‘IMF 외환위기 직후와 비교해 본 2009년 주택시장 위기진단’(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주택정책 제안’(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금융경제연구실장) 등 2가지로, 두 연구원은 외환위기 직후와 올해의 주택 시장의 위기를 비교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주제 발표 뒤에는 정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건설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 등 현 부동산 규제 폐지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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