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TF팀, 파산 전문 변호사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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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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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구성한 태스크 포스(TF)팀이 파산 전문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의 로펌 '윌키리 파 앤드 캘러거'는 13일 자사의 구조조정 전문가인 매튜 팰드먼이 TF팀에 고용됐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의 한 관리도 "펠드먼을 고용한 것은 사실이며 그가 태스크 포스에 합류,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다양한 대안 분석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리는 "다만 펠드먼의 참여가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태스크 포스의 기존 접근방식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F팀은 오는 31일까지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가 생존할 수 있는지, 정부가 추가로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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