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세부적으로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해외의 투자구조 개선 △해외투자자들의 참여폭을 확대 △금융기관의 대외직접투자 및 외환관리 방식 간소화 △해외 융자제한 완화 △국내기업의 외환자금운용시 편의성 보장등의 실행 사항들을 담고 있다.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광시장족자치구·윈난성-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 위안화 시범결제 지역에 대해서도 유관 외환관리 규정을 만들어 위안화의 해외 유통 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보고서에서 세계 금융시장이 올 하반기부터 고비를 넘겨 회복세로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그때가 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와 같은 전망의 근거다.
아울러 보고서는 중국의 지난 연말 외환보유액은 전년 동기보다 4천178억달러 증가한 1조9천500억달러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4400억달러를 기록했고,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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