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와 영화배우 강혜정(28)이 서로가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줄곧 공개데이트를 하며 연인의 관계로 발전했다.
타블로는 강혜정을 만나 완벽한 행복은 물론 자신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있다는 뜻을 밝혔고 강혜정도 최근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타블로의 애칭을 ‘내꺼’로 표현하기도 했다.
타블로는 강혜정과 살아가는 마음이 비슷하고 강혜정을 만나 더 좋은 사람으로 바뀌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고마움의 뜻도 표시했다.
강혜정도 타블로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자신이 출연하는 개봉예정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의 제목을 인용해 “저희 집으로 오세요”라는 말로 사랑을 전달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