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전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맑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16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신증권은 16일 LG전자에 대해 휴대전화 및 LCD(액정표시장치) TV의 글로벌 경쟁 강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연결)이 기존 대신증권 추정치인 1401억원을 웃도는 1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휴대폰의 제품 믹스 효과와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5.2%를 저점으로 2분기 5.9%, 3분기 6.9% 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LCD TV의 출하량 증가와 시장정유율 확대로 PDP 모듈의 적자를 만회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이 손익분기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 PDP 모듈에 대한 구체적인 구조조정 내용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 완료시 기업가치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