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파리 주 4편 및 자카르타는 주 3편 증편해서 각각 매주 14회, 17회 운행하고 비즈니스석에 한해 파리 249만원(왕복), 자카르타 최저 99만원(왕복)에 운항한다.
또 런던, 로마,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에 적용되는 유럽 노선 요금도 259만원이 적용된다. 정상가 대비 최대 68% 할인된 금액이다.
이밖에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노선 비즈니스 석도 각각 179만원(왕복), 199만원(왕복) 특가를 적용한다.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케언즈, 애들레이드 등의 호주 노선의 경우 65% 할인, 오클랜드 노선은 66% 할인된 금액이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4월부터 비즈니스석 이용 승객에게 프랑스 유명디자이너 아네스 베(agnès b)가 디자인한 가방에 담긴 기내용 트레블 킷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트레블 킷은 여성 고객에겐 핑크와 파스텔 블루, 남성 고객에겐 블랙과 다크그린을 이용한 각기 다른 색깔의 파우치를 제공한다.
파우치 안에는 △홍콩 출발 항공편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뮤라드’의 제품 △홍콩 도착 항공편에는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더말로지카’의 제품 등으로 구성된 스킨제품, 아이크림, 립밤, 칫솔, 치약, 안대, 헤어브러시, 귀마개, 양말, 구둣주걱 등이 포함된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해외 출장이 잦고 수요가 많은 노선 비즈니스석에 특가를 한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인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약 및 문의는 캐세이패시픽항공 예약부(02-311-2755)로 하면 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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