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대표 권행민 사장(오른쪽)이 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티(Karim Karti) 대표와 AED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KTF는 GE헬스케어코리아와 자동제세동기(AED) 사업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ED단말기에 통신모듈을 탑재해 급성심정지 발생 시 3세대(3G) 네트워크를 통해 응급의료기관에 문자메세지(SMS) 등으로 응급상황을 전파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KTF는 지난해 6월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같은해 10월 GE헬스케어코리아 측과 협력모델을 검토해왔으며, 올해 5월경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F 법인본부장 연해정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솔루션 시장을 더욱 활발히 개척할 것"이라며 "AED사업에 통신기술을 접목해 급성심정지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공공이익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