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가 3월 말까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한 '유레일패스 10%포인트 적립 및 문화상품권 증정'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유레일패스는 유럽 지역의 국유철도를 횟수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승차권으로 유럽 자유여행객들의 필수 준비품목 중 하나이다. 인터파크투어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여행 성수기(5~7월)의 유레일패스 매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행사기간 중 유레일패스 결제고객 전원에게 1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현금결제 시에는 인터파크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I-Point) 10%를 추가 적립해준다. 그 외에도 면세점쿠폰, 환전우대권, 공항음식 할인권, 유레일 가이드북 등 10가지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동시에 4월 30일까지는 '일본 JR패스 결제이벤트'도 열어 일본철도패스 예약고객 전원에게 롯데상품권 5000원권, 인터파크 국내숙박 4% 할인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닌테도(1명), 아웃백 3만원 식사권(3명), 영화예매권(10명)등을 지급한다.
인터파크투어 정영미 FIT사업 2팀장은 "일정과 교통편 등을 자유롭게 예약하는 자유여행이 패키지 보다 저렴한 편이어서 유레일패스를 따로 구매하는 자유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철도패스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50% 정도 저렴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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