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6일 '트리플 외화자유적립예금'을 1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리플 외화자유적립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0.3%포인트의 추가 금리 우대, 원화통장으로 이체하는 경우 50%의 환율 우대, 예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면제라는 3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달러와 엔, 유로화 등 3개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뱅킹으로도 거래할 수 있어 매월 유학경비, 체재비 등을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상품 출시기념으로 4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닌텐도, MP3를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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