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소외이웃에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

진로,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
진로 윤종웅 사장(우측)은 16일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좌측), 참이슬 모델인 하지원씨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한잔의 사랑 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의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진로(대표 윤종웅)는 불황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판매되는 참이슬 수익금으로 총 5억원의 기금을 조성, 사랑의 쌀 2만5천포를 구입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 가정, 조손가정 및 결식아동가정 등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 시설에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진로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서초동 본사에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의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윤종웅 진로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수입개방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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