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CC/폴크스바겐코리아 제공 |
지난달 3일 국내에 출시된 폴크스바겐 4도어 쿠페 CC가 출시 6주 만에 계약 대수 200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의 국내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16일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CC가 출시 이후 3월 15일까지 200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인기 이유로 눈길을 끄는 디자인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시스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타이어 등 다양한 신기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CC 함께 지난달 수입차 판매 베스트 3위를 기록한 골프 역시 3월 현재 250대가 계약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출시한 SUV 티구안도 출시 일주일 만에 초기 물량 200대가 팔리기도 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CC가 국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접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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