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동쪽' 후속 인 MBC 새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월화극 2위에 올라서며 산뜻한 출발을 하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조사결과에 따르면 16일 첫방송을 시작한 MBC '내조의 여왕'은 이날 8.0%의 비교적 시청률을 올렸다. 전작인 '에덴의 동쪽'이 30%가 훌쩍 넘는 시청률을 올린것에 비하면 높지 않은 숫자다.
'꽃보다 남자', '자명고' 등 기존 드라마의 강세 속에서는 순조로운 출발로 보인다.
KBS 2TV '꽃보다 남자'는 이날 32.6%의 높은 시청률을 고수하며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내조의 여왕'은 월화극 1위와 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내조의 여왕'은 월화극 2위에 머무는 것에는 성공했다. 이날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방송된 '내조의 여왕'에서는 학창시절 아름다운 외모로 천하를 호령했던 천지애(김남주)의 연기가 돋보였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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