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한국제지 환율 상승에도 영업이익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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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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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한국제지에 대해 상승여력이 높고 원자재가 하락에 힘입어 이익률 개선이 한 차례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한국제지가 영업외수지에서 2008년 발생한 대규모 외화관련 손실이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이익은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윤호진 연구원은 "한국제지의 지난 1, 2월 실적은 매출액 874억과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집계되어 우리투자증권 기존 기대치를 크게 초과했다"며 "지난 2달 간의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최고 이익"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올해 한국제지 연간 영업이익을 359억원으로 26.5% 상향조정한다"며 그 이유로 "기대 이상의 판가와 기대보다 빠른 속도의 펄프 가격 하락 속도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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