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ELS '앵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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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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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업계에서 첫 출시했던 슈퍼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앵콜 상품'을 내놨다.

삼성증권은 18~19일 이틀에 걸쳐 2년 후 코스피200이 기준대비 45% 초과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 13.41% 수익을 지급하는 '슈퍼스텝다운형 ELS 2352회'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3월 초 100억원 한도로 출시돼 370억원 넘는 자금이 몰렸던 슈퍼스텝다운 ELS 2324회와 수익 구조가 동일하며 한도만 300억원으로 세 배 늘었다.

슈퍼스텝다운 ELS는 투자 기간 가운데 주가 하락에 따른 원금손실조건(Knock-In)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 주가만 수익 결정에 고려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ELS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

이 상품은 만기 이전에도 코스피200이 기준대비 90%(4,8 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이면 마찬가지로 연 13.41%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홍성용 컨설팅지원팀장은 "슈퍼스텝다운 ELS는 전달 첫 출시 이후 공모로만 900억원 넘게 판매돼 시장에서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2년 뒤 시장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투자기간 가운데 주가변화와 무관한 슈퍼스텝다운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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