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17일 컵커피 라인을 강화해 프리미엄 원두커피로 만든 냉장 컵커피 ‘칸타타 카라멜 마키아토’를 출시했다.
‘칸타타 카라멜 마키아토’는 커피전문점의 스페셜티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카라멜 마키아토’를 컵커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롯데칠성은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린 아라비카종 칸타타원두커피(40%)와 HACCP 인증을 받은 신선한 국산 생우유(40%)가 밸런스를 이룬 밀크커피에 카라멜의 고소한 달콤함이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컵커피와 같은 하얀색 패키지를 유지하고 카라멜 마키아토의 색감과 이미지를 표현, 칸타타 브랜드의 제품임을 알려주는 검은 바탕의 금색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배우 소지섭씨가 역시 패키지에 새겨져 있다.
롯데칠성은 “컵커피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컵커피 음료 선두 업체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샘플링과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커피음료시장은 약 4100억원으로 그 중 컵커피 시장은 약 1350억원으로 추산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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