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피부 건조증.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극심한 황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성들의 피부 관리를 위한 세 가지 노하우가 제시됐다.
17일 코리아나화장품에 따르면 ‘클렌징’을 도와주는 제품과 ‘수분 공급’, ‘피부 보호’등의 제품을 이용하면 황사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
황사와 각종 오염물질을 완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 세안만으로는 부족하다. 꼼꼼한 이중세안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 먼지 등을 제거해주고, 눈과 코 등 점막 주변은 더 세심하게 씻어준 후 물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녹두 폼 클렌징’은 녹두의 청정ㆍ보습 효과로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 지치고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 에센스나 크림을 듬뿍 발라 촉촉하게 해줌으로써 황사와 건조한 공기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엔시아 ‘워터 액티브 크림 위드 바이오 마린’은 상쾌한 젤 타입의 제형으로 바르는 즉시 워터방울이 톡톡 터져 나와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수분공급 전용 크림이다.
마지막으로 황사를 피하려고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닐 수 없다면 메이크업에 좀 더 신경을 써 효과를 대체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 파운데이션 다음 단계에 페이스 파우더를 꼼꼼하게 발라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하면 황사가 피부에 붙지 않는다. 특히 티-존(T-zone) 부위는 더 세심하게 바른다.
또한 기초 스킨케어 맨 마지막 단계에 ‘먼지 제거(Dust-off)’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바른 후 메이크업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비취가인 ‘홍윤 페이스 파우더’는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한방 페이스파우더. 건조감 없이 피부에 밀착되며, 세입자가 빛을 분사 시키고, 주름을 메워 매끈하고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승은 코리아나화장품 미용연구팀장은 “매일 녹두와 같이 노폐물 흡착 효과가 우수한 원료를 이용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마무리 해주는 기본적인 피부 관리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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