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의 해운대스펀지점 개점 4주년을 맞이해 KTF 부산마케팅본부와 부산네트워크본부 임직원이 기증한 1000여 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나누는 자선 바자회다.
특히 부산KTF매직윙스프로농구단 선수들이 이번 나눔의 행사에 참가한다. 매직윙스선수단은 만원의 행복, 사랑의 옥션 등 시즌 중 모금한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증, 판매활동을 지원하는 등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KTF 부산네트워크본부장 오영민 상무는 "이번 자선바자회는 KTF 임직원이 기증, 판매에 참여한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부산이 연고인 KTF매직윙스의 참여로 보다 많은 사랑의 손길이 모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올해에만 그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부산을 대표하는 나눔의 행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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