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병원학교 지정...서울에 총 10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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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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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심장질환, 신장병,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장기 입원중인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가 1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한 학생들이 수업 결손으로 유급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에 강남성모병원을 추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병원학교 제도를 운영해 온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시립아동병원, 원자력병원, 경희의료원, 강남 등 9곳이었다.

병원학교에 지정되면 교육청에서 파견한 교사 또는 교사 자격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수업을 담당하며, 교육청은 병원학교 수업을 출석으로 인정해준다.

한편 시교육청은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한 화상강의시스템인 `꿀맛무지개학교'를 개설해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화상강의도 해주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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