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19일까지 판매한다.
국내채권 신용등급이 'A0'인 대한항공의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109호와 대한항공 보통주와 이 회사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110호 두 종류다.
DLS 109호는 만기(2년)까지 대한항공에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과 같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매 분기마다 연 8.1%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시 투자금액 전액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DLS 110호의 만기(2년) 수익률은 ‘신용사건 연계수익+주가지수 연계수익’으로 확정되도록 설계해 최대 연 10% 수익이 가능하다.
이번 DLS는 총 200억 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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