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쥐’..김옥빈 다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17 15: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개봉예정 영화 ‘박쥐’ 포스터가 김옥빈 팔을 다리처럼 형상화해 시각적 관능미를 호소하고 있다.

‘박쥐’ 포스터는 당초 다리부분이 파격적이라는 이유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거부당했으나 제작진은 다리부분을 가리고 대신 팔을 다리처럼 형상화해 파격성을 시도했다. 

포스터는 송강호와 김옥빈이 위아래로 얽혀 있는 모습을 통해 마치 두 인물간의 실타래같은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박쥐’는 송강호가 친구의 아내인 김옥빈과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쾌락임과 동시에 고통인 듯한 주제를 포스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오는 4월30일 첫 개봉한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