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물과 재해’ 액션플랜 충실히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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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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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17일 “물 부족에 의해 야기되는 위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며 “물 관련 재해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물과 재해’ 고위급 전문가 패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하고 물 관련 재해 대응을 위한 액션플랜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패널회의는 지난 2007년 9월 1차 패널회의를 시작으로 1년 6개월 동안 준비해 온 물 관련 재해 대응을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액션플랜은 △재난발생 이전의 대응태세 정립 △조기 예측통보·경보·소개 체제 확립 △재난 피해경감 및 기후변화 적응을 국가개발전략에 통합 △재난대응체제 개선 △재난발생시 안전한 식수·위생시설 신속 제공 △물로 인한 재해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실행 등 물로 인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6개 긴급조치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패널회의에는 터키 고위인사 외에 타지키스탄 대통령, 일본 왕세자, 세계물위원회 위원장,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이 참여하고 3000여명의 물 관련 각국 정부인사, 국제기구 대표 및 NGO 인사 등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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