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따라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테러공조에 적극 참여해 왔다"면서 "우리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테러의 방지와 효과적 진압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재삼 표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금번 사건 수사 및 처리에 있어 예멘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