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멘테러 규탄...테러방지 노력 배가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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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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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예멘 세이윤 지역에서 발생한 우리 관광객에 대한 폭발사건이 폭탄 테러범죄로 밝혀진 데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엄중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따라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테러공조에 적극 참여해 왔다"면서 "우리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테러의 방지와 효과적 진압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재삼 표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금번 사건 수사 및 처리에 있어 예멘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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