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등락속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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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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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증시의 주가는 엇갈리는 지표의 효과로 하락세로 밀려났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혼조 양상 속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0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95포인트(0.29%) 오른 7,237.92에 형성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93포인트(0.52%) 상승한 757.82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1,419.99로 15.97포인트(1.14%) 올랐다.

이날 다우지수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예상외로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개장 직후 상승세로 출발한 뒤 일시 하락세로 밀렸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상무부는 2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58만3천채(연율 환산기준)로 전달보다 22.2%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며,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상승한 것은 작년 4월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증자와 배당금 삭감 소식이 전해진 알코아가 10.3%나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고, 저명한 은행 애널리스트인 메리디스 휘트니가 은행들의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2.9% 하락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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