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300C 시그니처' 예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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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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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300C 시그니처'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4월 초 '300C 시그니처(Signature)'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18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300C 시그니처는 크라이슬러의 창업자 월터 P. 크라이슬러의 창업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300C 의 최고급 버전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갖췄다.

메쉬 타입의 그릴과 대형 사이드 미러, 신형 샤크핀 타입 안테나로 더욱 당당해진 외관 디자인과 함께, 프리미엄 가죽 인서트(insert)가 더해진 시트, 스웨이드가 추가된 가죽 도어트림, 주광색의 LED 인테리어 램프 등 각종 고품격 사양으로 안락함을 향상시킨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페시아와 음질이 대폭 개선된 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차량 후면에 월터 P. 크라이슬러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시그니처 배지도 부착됐다.

300C 시그니처는 300C 3.5 모델에 우선 적용돼 출시되며, 차량가는 부가세 포함 5880만 원 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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