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임직원들의 급여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애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가정을 지원하는 '급여 끝전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운동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간 모금액은 2500만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모금액은 매년 5월 보험설계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정에 전달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렵지만 묵묵히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을 추천받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금 운동은 노사협의회에서 합의됐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