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간기능 개선제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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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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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간염환자 대상으로 간기능 개선제 ‘라이넥 주’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이넥 주’는 자하거 가수분해물이 주성분으로, 녹십자는 만성 간질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 주’의 간기능 개선 효능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알코올성 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질환이 지속된 만 18세 이상에서 만 75세 미만의 남녀이다.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진료비, 검사비, 임상약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받는다.

이번 임상시험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분당 차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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