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노사, 임금인상 자제ㆍ고용안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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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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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노사는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고용을 보장하는 내용의 노사 공동선언문을 18일 채택했다.

평촌 뉴코아아울렛에서 오상흔 사장과 김석원 노조위원장이 체결한 이날 선언문에서 노사 양측은 올해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고용안정에 힘쓰는 노사상생의 고용안정 모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신규출점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사가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을 노사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계산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중 전국 뉴코아 18개 전 지점과 16개 킴스클럽 등 34개 지점 계산대에 모두 의자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뉴코아는 등받이가 달린 계산원 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며 2001아울렛과 SSM매장인 킴스클럽마트 등 이랜드 계열사 유통 점에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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