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KAIST 금융공학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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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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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KAIST와 산학연계를 통해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4개월간 '09년 제2기「KAIST-금융투자협회 파이낸셜 엔지니어링(Financial Engineering) 최고전문가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다양한 신상품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함이 목적인 이 과정에서는 KAIST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전문가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수학, 계량분석, 금리 및 신용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 등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2회 평일 야간에 진행되며 회원사 임직원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무료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작년에 이은 2기 과정으로 지난해 과정은 KAIST와 금융투자협회가 업계내 필요인력을 공동으로 육성한 성공적인 산학연계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투자전문 인력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올해 안에 협회 적립금(약 20억원)을 투입해 KAIST, 홍콩과학기술대, 영국 레딩대 등과 연계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침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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