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염리2구역에 아파트 728가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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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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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728가구(조감도)의 아파트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17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아현뉴타운 염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7월 재개발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이곳은 외관 옥탑 프레임 및 측벽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총 3만6816㎡ 부지 규모의 염리2구역은 앞으로 지하4층, 지상24층짜리 12개 동에 7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폐율 22.43%, 용적률 226.31%를 적용 받았다.

이 곳은 지하철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지하철5호선 공덕역, 지하철6호선 대흥역 등 전철역으로 둘러싸인 역세권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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