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차인 토요타의 ‘프리우스’가 서울모터쇼에 등장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치기라 타이조)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 7회 서울 모터쇼에 ‘프리우스’ 등 친환경 하이브리드차와 콘셉트차를 대거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환경과 인간 중심의 기술’을 테마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RAV4 등 3대의 모델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프리우스의 컷 바디(차체를 절단한 차량)도 전시할 예정이다.
렉서스 브랜드의 경우 별도의 하이브리드 존을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하이브리드차인 RX450h을 런칭할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토요타 부스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 컨셉트카인 ‘i-REAL’과 웰빙 콘셉트차인 ‘RiN’, ‘FT-HS’ 등으로 선보인다. 또 세계최초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의 최신형 모델과 올 하반기 판매 예정인 캠리 하이브리드도 전시한다.
아울러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이를 홈페이지와 연계하는 스마일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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