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정수, 정을영PD와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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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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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정수가 정을영 KBS PD와 '동거'에 대한 친숙한 표현을 언급해 둘 사이 관계가 보통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수는 18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정PD와 열애중이라는 소문에 창피할 것이 없다는 듯 “결혼? 왜 결혼하고 살아? 결혼을 안하고 그냥 살면 되지”라는 발언에 팬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박정수는 또 “결혼을 하면 세금 많이 나온다”, “재산을 합쳐야 되니 세금 때문에 안된다”는 등의 재치있는 말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정수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중이고 정PD는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연출자로 활동중이다.

박정수는 이날 방송에서 학창시절 사진도 공개했다. 흑백사진이었지만 고운 피부와 눈망울, 자연스런 헤어스타일 등이 당시 인기 정도를 대변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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