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LP가스공업협회, 상생 마케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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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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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 19일 모닝 LPI 1호차를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에게 전달하고, 모닝 LPI의 성공과 LPG 차량의 판매 증대를 위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제휴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왼쪽부터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기아자동차자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LPG차량의 판매증대를 위해 상상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차는 모닝 LPI 1호차를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에게 전달하고, 모닝 LPI 등 LPG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협회와 제휴 마케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유 회장은 모닝 LPI SLX 고급 블랙 프리미엄을 타고 다니면서 모닝 LPI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 35대를 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협회와 함께 전국 주요 충전소에 모닝 LPI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은 "이번 모닝 LPI이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LPG 차량의 인기 부활에도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닝 LPI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2세대 쏘렌토 LPI를, 올 하반기에는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해 모닝-포르테-뉴카렌스-쏘렌토-카니발-봉고로 이어지는 세그먼트별 LPI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모닝 LPI는 지난달 16일 계약을 시작으로 20일 현재 2400여 대의 계약고를 올리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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