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사회서 3150억원 소송 시기 결정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0 11: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화그룹이 며칠안에 이사회를 열고 산업은행에 냈던 이행보증금 3150억원 반환 소송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주주총회 이후에 이사회를 열고 이행보증금 3150억원 소송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남영선 한화(주)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 대교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행보증금 회수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소송 제기를 위한 제반 조치를 강구중에 있다"며 "주주 여러분들은 이에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는 "이행보증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지난 12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빠른 시일내에 소송 제기를 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