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JD파워 내구성조사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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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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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F
 
재규어 코리아는 20일 소비자 조사기관인 'JD파워'에서 실시한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재규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내구품질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등 201개 세부항목에 대해 자동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 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05년 9월에서 2006년 2월 사이에 2006년형 모델을 구입한 미국 소비자들이다.

JD파워는 기존 147개였던 평가항목을 201개로 대폭 늘려 이번 내구품질조사를 실시했다.
 
재규어는 지난해 10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선두를 차지해 차량 품질과 신뢰도, 내구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동훈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가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 기관인 JD 파워를 통해 품질력까지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규어 코리아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는 지난 해 글로벌 시장에서 2007년 대비 8%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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