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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고 장자연 소속사의 '자살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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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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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살한 고 장자연씨에 대한 리스트 존재 여부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자살한 연예인들의 소속사가 대부분 모 기획사 소속으로 '자살독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장자연씨 소속사인 기획사 명칭은 T사. T사 대표이사는 K씨로 이전에 운영해던 기획사는 E사다.

T사 대표 K씨는 2002년 모 드라마 촬영장에서 PD 폭행으로 방송국 출입금지를 당한 후 E사를 T사로 사업자명을 바꾸었다.

특히 K씨는 연예계에서 소송의 왕자로 불리며 배우 또는 언론사를 상대로 여러차례 소송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최근 자살한 여자연예인들도 장자연의 전 소속사인 T사 K씨 밑에 있었다고.

이는 △최진실 : E사 소속 △정다빈 : E사 소속 △유니: O사 소속 △장자연: T사 소속이라는 것.

T사 대표 K씨는 1993년 E사 설립, E사 T사로 사명 변경, T사는 O사의 매니지먼트 계열회사로 2005년말 인수됐다.

한편 자살한 고 장자연은 당면업체 사장 딸로 10여년 전에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어머니 역시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어렵게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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