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FTA 서비스.투자 의견접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0 1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우리나라와 페루가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페루 FTA 1차 협상 결과와 관련해 서비스.투자, 전자상거래, 경쟁정책, 정부조달 분야에서 양측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이번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투자, 통신, 지적재산권, 노동, 환경, 경제협력 등 포괄적 문안도 협의했다.

양측은 서비스.투자 및 정부조달 분야 양허안을 2차 협상 이전에 교환하기로 하고 2차 협상부터는 협정문 협상과 함께 시장 개방 일정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2차 협상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루는 최근 5년 간 연 6% 이상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한 중남미 지역 유망 수출 대상 국가로, 동 아연 주석 납 등 전략적 광물자원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칠레에 이어 남미 국가인 페루와 FTA가 체결되면 양국 경제.통상 관계의 강화, 우리나라의 남미 지역 진출 확대 등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