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그룹이 주최한 캠퍼스 드림파티에서 연세대학교 모의유엔총회 참가단이 4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모의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출정식을 가졌다. |
한화그룹이 '국제모의유엔총회' 참가 대표단의 꿈과 도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는 19일 저녁 그룹의 브랜드 경영 프로그램인 '캠퍼스 드림파티'에 연세대학교 국제모의유엔총회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원 50여명은 그룹 해외주재원들의 국제 정세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내달 4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국제모의유엔총회 참가자들의 꿈과 포부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한화 무역의 해외주재원들이 이집트 대표로 참여할 예정인 국제모의유엔총회 대표단에게 중동지역의 국제정세를 중심으로 풍부한 해외경험담을 들려줘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같은 '한화 캠퍼스 드림파티'는 지난해 5월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매월 열리고 있는 브랜드 경영 프로그램으로 지원범위를 매월 3개 팀까지 확대하고 취업 카운셀링 프로그램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6월과 12월에는 사회저명인사의 강의를 함께하는 테마형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대학생 파티 파트너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가된다.
'캠퍼스 드림파티'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학과와 동아리, 재학생은 한화 캠퍼스 드림파티 홈페이지(party.hanwha.co.kr)에 파티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 사연을 올리면 된다.
한화측 관계자는 "이번에는 국제모의유엔총회를 앞두고 연세대학교 국제모의유엔총회 대표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화 캠퍼스 드림파티'를 확대 개편하고 경기침체와 취업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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