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본부는 제12회 국제슬로시티총회가 2010년 6월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의 슬로시티 지정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남 담양·장흥·완도·신안군과 경남 하동군 등 5곳이 슬로시티로 지정돼있고, 충남 예산군은 신청을 한 상태다.
슬로시티는 자연속에서 느린 삶을 추구하는 도시란 의미이며, 슬로시티 인증은 전통음식과 생활방식을 지키는 지역에 주어진다.
'슬로시티 운동'은 200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에서 자연환경 속에서 지역 고유문화를 느끼며 쾌적한 삶을 향유하기 위한 운동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