ℓ당 1600원대에서 요동쳤던 서울지역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11일 만에 ℓ당 1500원대로 떨어졌다.
21일 석유공사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서울지역 주유소에서 받는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590.67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4.01원 하락했다.
서울지역 휘발유가격은 이달 8일부터 ℓ당 1600원대로 올라서 18일까지 ℓ당 1600원대를 유지했다. 서울지역 주유소 중에서 휘발유를 가장 비싸게 파는 곳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근에 있는 주유소로 이곳에서는 휘발유를 ℓ당 1796원에 팔았다.
19일 현재 평균 휘발유 값이 가장 싼 지역은 ℓ당 1509.62원을 기록한 전북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승행진을 거듭하던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도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하락하며 19일 현재 ℓ당 1531.65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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