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소액결제피해 1년만에 2배 증가 '아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1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신고건수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당국의 엄중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21일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이동통신사별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신고건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4건에 불과했던 신고건수가 지난해에는 156건으로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건수는 2006년 125건에서 2007년 84건으로 다소 줄었다, 지난해 다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경제위기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비록 소액이지만 이로 인한 피해가 확산된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발생 피해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