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대중 문화예술계 및 체육계 인사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지난 대선기간 중 지지를 표명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초청된 문화예술체육인들은 주로 지난 대선기간 이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문화예술지원단 고문, 위원 등으로 활동했거나 당시 공개 지지선언을 한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박형준 홍보기획관, 함영준 문화체육관광비서관 등도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모는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취임후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대선기간 수고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