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 파크 푸르지오 계약률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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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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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분양한 '효창 파크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률 9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계약기간 동안 이 아파트 일반분양분 167가구 중 140여가구가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창 파크 푸르지오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전 평형이 마감되면서 관심을 끌었었다.

용산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와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2000만원로 인근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청약률과 함께 계약률도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가수요가 어느 정도 몰린 것도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효창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가깝과 편의시설은 용산CGV와 이마트가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금양초, 남정초. 성심여중ㆍ고, 숙명여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내년 8월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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