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3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22일 오전 낭시와의 2008-09시즌 프랑스 리그 29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센스 있는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의 승리를 견인했다.
모나코에서 박주영이 전해준 골 소식은 지난해 11월3일 르아브르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3-2 승)에서 터뜨린 결승골 이후 139일 만에 들려온 희소식이었다.
낭시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주영은 오는 23일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다.
박주영의 가세로 한층 전력이 안정될 한국이 이라크와 북한을 모두 격파하고 온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달성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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