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올해 그룹공채 및 계열사별 자체채용을 통해 작년과 같은 수준인 총 2600명을 채용키로 방침을 정하고,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23일부터 4월3일까지 1차로 그룹공채 원서접수에 들어가며 상세한 사항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올해 채용인원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우수인재 선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경제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채용규모를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계열사 전 임원들이 임금 10%를 자진 반납한 바 있으며, 최근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한 석유화학계열사들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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