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관련 분야 연구자, 병원 실무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정책 포럼에서는 외국인환자 진료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오전 제1주제에서는 ‘의료의 해외진출’을 주제로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영리·비영리 분야)의 해외진출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의료분야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각 부문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지원할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오후 제2주제에서는 ‘외국인 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을 주제로 외국인 환자 진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접근과 의료기관들의 진료 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의료컨설턴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사)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4월에 창립된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 모임으로서 보건의료분야의 정책 수립 및 운용에 좌표를 제시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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