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이번엔 독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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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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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뉴 알티마'의 비교시승 대상 차량에 혼다 어코드에 이어 폭스바겐 파사트를 추가했다. 

한국닛산은 23일 '뉴 알티마 세단' 출시를 기념해 닛산의 공식 전시장에서 혼다 어코드와 폭스바겐 파사트 비교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내달 첫째, 둘째주 주말에 서울 강남 및 부산 전시장에서 비교 시승식을 먼저 실시하고, 고객의 호응도에 따라 다른 전시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엄진환 한국닛산 이사는 "알티마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어코드뿐만 아니라 독일의 폭스바겐과 비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유럽차와 같은 역동적인 주행성과 일본차만의 높은 감성품질, 정숙성을 토대로 알티마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닛산은 지난 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국내 판매 중인 알티마 2.5 및 3.5 모델을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 모델과 비교시승 행사를 진행해 왔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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