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수출입 화물 39% 줄어

 
글로벌 경제위기로 김해공항을 통해 수출입된 항공화물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해세관에 따르면 이번달 21일 기준 김해공항의 올해 수입 항공화물량은 5천67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247t에 비해 39% 줄었다.

수입액은 1억2천85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444만 달러보다 37% 감소했고 수출액은 8천849만9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733만3천 달러)에 비해 18% 줄었다.

김해세관 관계자는 "무역수지 적자는 4천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711만 달러에 비해 5천703만 달러 개선됐으나 고환율과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원자재 수입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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