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환절기 내 피부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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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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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공기 중의 수분이 부족한 환절기에는 점점 더 깊어지는 잔주름과 쌓여가는 각질로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끊이질 않는다. 피부에 유독 더 신경이 쓰이는 요즘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피부가 가장 민감해지는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메마른 황사가 피부를 자극해 각종 트러블 및 노화현상을 유발한다. 또한 각질층에 수분함유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발생해 노화가 촉진된다.

이런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비결은 세안 후 5초~5분에 달려있다. 5분 이내에 빠른 스킨케어 관리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페이셜 마사지를 병행하면서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해 사용하는 제품의 흡수를 도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분 케어 뿐 아니라 수분 섭취나 페이셜 마사지 등 생활 습관 등도 중요하다. 하루 동안 수시로 1ℓ의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이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해준다. 신선한 과일을 매일 먹어 비타민C 등의 항노화, 항산화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것 또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

피부타입에 맞는 보습제는 물론 각질 제거제를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풀무원건강생활(주) 화장품 브랜드 이씰린 노블의 ‘퍼스트 세럼(110ml 40,000원)’은 세안 후 기초화장의 제일 첫 번째 단계에서 피부가 손상되기 쉬운 5초~5분 안에 바르는 에센스로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퍼스트 세럼’을 바르면 즉각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주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가네보 임프레스 IC(www.impress-web.com/kr)의 ‘리바이탈라이징 소프트닝 오일(200ml 60,000원)’는 화장수가 잘 흡수되는 부드러운 피부로 풀어주는 가벼운 감촉의 페이셜 마사지 오일 에센스다. 섬세하고 말랑말랑하면서 탄력 넘치는 마치 모찌를 연상시키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하여 모찌에센스로 불린다.

크리니크(www.cliniquekorea.co.kr)의 ‘턴어라운드 인스턴트 페이셜(75ml 47,000원)’은 5분 정도 사용하여 피부 재생 주기를 촉진시킴으로써 피부 자극 없이 전문 미세 박피술과 같은 필링 효과를 제공해 준다. 환절기 피부의 칙칙함을 개선시키고 각질을 감소시켜 잔주름을 최소화하는 한편 피부 톤을 밝고 매끄럽게 개선시켜 주는 각질 관리 마스크다.

랑콤(www.lancome.co.kr)의 ‘블랑 엑스퍼트 뉴로화이트 X3 얼티미트 레디언스 리바이빙 페탈(2ml*8 70,000원)’은 미세한 각질까지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장미꽃잎 모양의 특수 소재인 '마이크로-파이버'퍼프와 퍼프 안에 들어있는 레디언스 캡슐이 효과적인 피부 청정 및 광택 작용을 도와 브라이트닝 효과와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어 준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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