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W공학센터’ 상반기 중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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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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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의 생산성과 신뢰성 제고 기대

정부가 소프트웨어(SW) 생산성과 품질혁신을 위해 올 상반기 중 ‘SW공학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이윤호 지경부 장관, SW공학센터 추진단 등 25명이 참석한 ‘SW공학센터 설립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당 센터설립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신성장 엔진인 SW의 생산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SW공학기술의 현장적용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정부는 SW공학기술과 산업현장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SW공학센터를 금년 상반기 중 설립 예정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기관 형태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센터의 핵심기능과 우선추진이 필요한 SW공학기술 현장적용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적정한 규모로 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 SW공학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킨다는 취지로 국내·외 권위 있는 SW공학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SW공학센터’는 2012년까지 국내 SW개발생산성 2배, SW프로세스 수준 1.3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융합SW분야와 SW발주와 개발문화 선진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SW중소기업 현장 등에 SW공학기술을 본격 적용하고 SW공학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SW공학기술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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