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삼성구주포럼 개최
-TV·AV·프린터 등 시장 확대 노려
삼성전자가 토털 전자업체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4~26일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회 삼성구주포럼(Samsung European Forum)'을 열고,올해 유럽 시장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TV, 휴대폰, 모니터, 프린터 제품 뿐 아니라 노트PC, 카메라 등 삼성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LED TV 등 전략제품 런칭 △신제품·솔루션 전시 및 교육 △제품별 전략회의 △거래선 상담 △프레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종(New Species)'이라는 주제로 LED TV를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 3년 연속 유럽 TV 시장을 석권했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
'삼성 LED TV'는 메가(Mega)급 명암비와 200Hz(시리즈 8000) 등 초고화질은 물론 튜너 일체형이면서도 두께 29mm대로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유·무선 사진 공유,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39mm두께의 '벽걸이'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4600 △세계 최초의 사운드바 타입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어터 HT-BD8200 △세계 최초로 24mm 광학 10배줌 렌즈를 채용한 하이엔드급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WB500 △세계 최초 64GB SSD 캠코더도 선을 보인다.
또한 △노트PC 전용 듀얼 모니터 △디자인과 휴대성이 강화되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난 미니노트북 시리즈 △프리미엄 풀터치 라인업인 옴니아HD 등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돼 삼성의 앞선 기술과 디자인을 과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모니터 라인업과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호텔TV 라인업(19"~46") △ 프린팅 환경 진단과 원격 관리 기능 등에 △한층 강화된 프린트 매니징 솔루션 초고속(컬러 32PPM) △컬러 레이저 프린터 등도 유럽 거래선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시장에서 LCD TV와 LCD 모니터, 홈시어터, 양문형 냉장고 부문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휴대폰과 PDP TV, 컬러 레이저 프린트도 2위를 달리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상흥 부사장은 "삼성 특유의 스피드, 효율성과 DMC부문 체제의 시너지 등을 기반으로 고객 및 거래선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해 유럽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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